‘강남순’ 김시현, 경찰로 돌아온다

장정윤 기자 2023. 10. 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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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캡처



배우 김시현이 새로운 캐릭터를 갱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김시현은 정의를 실현하는 지구대 ‘여지현’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지역을 지키는 순경으로 강희식(옹성우 분)과 케미를 발산하며 강남순(이유미 분)에게도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김시현은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 정점효 역으로 단아하고 정적인 목소리를, 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서영미 역을 맡으며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으로는 가장 취재 열기를 가진 뜨거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디테일이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힘쎈여자 강남순 캡처



이어 김시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극비 임무를 맡은 국정원 요원으로 대사는 적지만 눈빛과 행동으로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완벽하게 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그는 셀럽 ‘지나’로 명품과 파티, SNS를 통한 명품, 소품 공구 등으로 인기를 모은 인물의 화려함과 민낯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기도 했다. 매번 맡은 역할에 맞춰 새로운 면면들을 보여준 김시현이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시현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아시안게임 중계로 내일(7일) 밤 10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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