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3분기 영업익 전망치 하회 예상…다음 분기를 노려야-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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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6일 분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8307억원, 영업이익은 806억원을 전망한다"며 "음료와 주류 모두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나 현재 시장의 눈높이(영업이익 877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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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8307억원, 영업이익은 806억원을 전망한다"며 "음료와 주류 모두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나 현재 시장의 눈높이(영업이익 877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밀키스 제로, 탐스 제로 등 제로 슈거 제품 판매 호조로 탄산 매출이 약 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핫식스 제로 라인업 추가 효과로 에너지 음료 판매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주류 부문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청주에 대한 가수요 물량이 9월 대폭 늘었고, 새로 판매 호조로 소주 매출도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에 따른 홍보 효과를 고려하면 9월 판매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 말 펩시 필리핀 법인에 대한 경영권 취득을 완료함에 따라 4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당장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아쉬울 수 있지만, 남은 4분기와 내년 큰 폭의 실적 증가세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하락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하며 오히려 적극 매수 기회로 본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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