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BIFF] 윤여정·김희선·송중기, 3일차 빛낼 '믿보배' 출격
김선우 기자 2023. 10. 6. 08:37
믿고 보는 배우들이 부산을 찾는다.
지난 4일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차를 맞았다. 이날 역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OTT 신작부터 이미 개봉했거나 개봉할 작품들이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 등을 통해 소통한다. 액터스 하우스로 배우들과의 진솔한 토크도 펼쳐진다.
먼저 지난 여름 극장가에서 웃음 복병을 차지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 팀이 부산을 찾는다. 138만 관객을 모아 저력을 뽐냈던만큼 직접 관객들을 만나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에서 만나 더욱 반가울 얼굴들이다. 이한 감독, 유해진, 김희선, 한선화가 오후 2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차를 맞았다. 이날 역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OTT 신작부터 이미 개봉했거나 개봉할 작품들이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 등을 통해 소통한다. 액터스 하우스로 배우들과의 진솔한 토크도 펼쳐진다.
먼저 지난 여름 극장가에서 웃음 복병을 차지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 팀이 부산을 찾는다. 138만 관객을 모아 저력을 뽐냈던만큼 직접 관객들을 만나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에서 만나 더욱 반가울 얼굴들이다. 이한 감독, 유해진, 김희선, 한선화가 오후 2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어 티빙 시리즈물 'LTNS' 팀도 부산에 왔다. 앞서 개막식 레드카펫에 함께 올라 케미를 기대케 한 이솜과 안재홍이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오픈토크에 참여한다. 50분 가량 전고운 감독, 임대형 감독과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아직 촬영이 남아있어 베일에 싸인 작품인만큼 'LTNS' 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외에도 또 다른 OTT 신작들의 행사가 이어진다. 오전 11시 해운대 CGV 에서 티빙 '운수 오진 날' 필감성 감독,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은 특별 GV를 진행할 예정. 오후 4시 디즈니+ '비질란테' 팀은 최정열 감독,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가 오픈토크 무대에 오른다. 이만큼 부산국제영화제 내에서 OTT의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플릭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 '발레리나' 팀도 이충현 감독,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그레이가 오후 1시 예정인 오픈토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만큼 영화 관계자로는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그가 어떤 소회를 밝힐지 주목된다.
넷플릭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영화 '발레리나' 팀도 이충현 감독,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그레이가 오후 1시 예정인 오픈토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만큼 영화 관계자로는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그가 어떤 소회를 밝힐지 주목된다.
오후 4시 30분 일본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키리에의 노래' 간담회도 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아이나 디 엔트, 이나 디 엔드,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 등 함께 작업한 배우들과 간담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모저모를 전할 예정. 취재진과의 만남 뿐 아니라 오후 6시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팬들과도 만난다.
이날 저녁에는 송중기와 윤여정이 각각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송중기는 오후 6시, 이어 윤여정은 오후 8시에 KNN 시어터에서 영화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미 일찌감치 매진될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내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송중기와 윤여정이 올해 액터스하우스의 믿음직한 타자로 출격해 특유의 솔직담백한 토크를 기대케 한다. 송중기는 11일 개봉하는 '화란'으로 영화제에 참석했고, 윤여정은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작품 '미나리'와의 연으로 부산을 찾는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부산=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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