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지적장애 동생 귀가 전해···동료 연예인 댓글 잇따라[종합]

장정윤 기자 2023. 10. 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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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배우 문지인이 동생의 무사 귀가를 알렸다.

6일 문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다.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따뜻한 댓글이 이어졌다. 배우 설인아, 최윤영, 윤유선, 전혜빈, 유튜버 손민수 등이 ‘다행이다’라고, 개그우먼 심진화가 ‘감사합니다 가족 모두 넘 맘썼겠다. 애썼다 지인아’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밖에도 가수 하하와 배우 박진주는 자신의 스토리에 “여러분이 제보로 도와주신 덕에 찾았다고 한다.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5일 문지인은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동생이 실종됐다고 알렸다. 그는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다”며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화성(동탄)·오산 주변에 계신 분 제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하하·박진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한 문지인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화면을 첨부해 간절함을 표했다. 이에 하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박진주, 가수 이미주 등이 자신의 SNS에 문지인의 글을 퍼가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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