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프로페셔널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롭 감독이 승리 후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출발이 좋았다. 이후 리듬을 조금 잃었고 세트피스를 너무 내줬다. 우리가 뭘 가져갈 것인지 더 확실한 방향이 필요했다. 프로페셔널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승리 후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리버풀은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이스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44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후반 추가시간 디오구 조타의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리버풀은 백업 선수를 두루 활용하면서 체력을 안배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출발이 좋았다. 이후 리듬을 조금 잃었고 세트피스를 너무 내줬다. 우리가 뭘 가져갈 것인지 더 확실한 방향이 필요했다. 프로페셔널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평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 입단 후 데뷔골을 터트린 흐라벤베르흐에 대해 "그는 최고의 선수이고 그 덕분에 행복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때 그는 세상의 끝은 아니었지만 어린 선수에게는 꽤 적지 않은 35경기를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이제 그는 리듬을 찾았고 그가 온더볼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를 적절한 위치에 둔다면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모든 사람이 그를 위해 기뻐한다"고 덧붙였다.
로테이션을 두루 활용한 것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면 시도해야 한다.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빠듯한 일정이다. 지난 시즌 우리가 그곳에서 형편없었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한다. 경기 후에 또 경기를 생각하는 게 싫지만, 빠듯하기에 해야만 한다. 다음 경기에 공격수 두 명이 없기에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오는 8일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