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올해의 시내면세점' 수상

'2023 DFNI 프론티어 어워즈'서…서울점 새단장 등 평가

신라면세점, 올해의 시내면세점 수상(호텔신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영국의 세계적 면세 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2023 DFNI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4일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이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면세점과 브랜드, 공항 등 여행유통업계를 빛낸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0개 부문을 대상으로 6월부터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의 시내면세점은 탁월한 운영성과를 나타낸 시내면세점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올해 로비 공간에 대형 미디어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고객에게 디지털 공간 경험을 제공했다.

지하 1층과 루프톱 공간엔 공간기획 기업 '글로우서울'과 콜라보해 카페 라를 선보였다. 카페에선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손잡은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

VIP 고객 전용 휴게 공간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확장 오픈해 뷰티 클래스, 프라이빗 갤러리 같은 다양한 VIP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올해 서울점 공간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하며 고객 접점 공간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1층에 제주 신진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를 개관했고, 2층에 특색있는 제주 지역 토산 브랜드로만 구성한 기념품 매장을 열어 지역사회 상생 차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