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감귤 ‘서귀포산’으로 둔갑시킨 선과장 적발

고민주 2023. 10. 6. 08: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시에서 생산된 극조생 감귤 2.5톤을 서귀포산 감귤로 둔갑시켜 유통하려던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제주시에서 매입한 감귤 2.5톤을 서귀포시 선과장으로 운반한 뒤 원산지가 서귀포시로 표시된 감귤박스에 담아 다른 지역으로 유통하려던 모 선과장 대표 A씨를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