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니지만" 손흥민은 출전한다…"풀타임 소화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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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31)이 쉬지 않고 달릴 전망이다.
1∼3라운드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리그 1∼3호 골을 한꺼번에 터트렸고,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는 혼자서 2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을 시즌 첫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시즌 개막 7경기 동안 6골을 쌓은 손흥민은 8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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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1)이 쉬지 않고 달릴 전망이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루턴 타운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초반부터 무패 행진을 펼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7경기에서 5승 2무(승점 17)를 기록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18)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아스널(승점 17)과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 속에 아쉬운 소식도 들렸다. 바로 손흥민의 몸 상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한다.
지난 아스널전에도 후반 34분에 교체됐는데, 부상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였다. 이후 리버풀전을 뛰기 전까지 훈련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다.
리버풀전 출전도 불투명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뛰길 원했다. 경기 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100%는 아니었다. 전날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뛰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해 60분 정도만 뛰게 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100%는 아니다.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가 루턴 타운전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 같다. 그러나 90분은 채우지 못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날 역시 선발로 출전해도 조기에 교체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1∼3라운드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리그 1∼3호 골을 한꺼번에 터트렸고,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는 혼자서 2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을 시즌 첫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이어 리버풀과 7라운드에서도 선제골로 팀 승리의 중심이 됐다.
시즌 개막 7경기 동안 6골을 쌓은 손흥민은 8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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