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애플·AB인베브·OB·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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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팀 쿡의 배신 '애플'
최근 애플이 하반기 매출 견인을 꾀하며 야심 차게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죠. 그런데 정작 애플의 팀 쿡 CEO가 최근 애플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7월 이후 애플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팀 쿡의 주식 매각, 어떻게 봐야될까요. 오늘(6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팀 쿡 본인이 매각 이유를 밝히지 않으니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혹시 쿡 CEO도 애플 주가가 정점에 달했다고 판단한 게 아닌가, 시장에선 그런 분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전 재산 기부한다던 팀 쿡, 애플 주식 550억 원 매각
- 애플 주가 최근 고점대비 하락 와중에 2년 사이 매각
- 경기 침체·실적 부진에 올해 연봉 40% 삭감한 팀 쿡
- 다른 애플 임원들도 1130만 달러 상당의 주식 매각
- 팀 쿡 CEO의 마지막 주요 주식 매각은 2021년 8월
- 당시 10년 재직한 상태로 세후 3억 5500만 달러 벌어
- 급여 패키지 따라 실적과 연계해 주식 받는 팀 쿡
- 팀 쿡 매각 이유 미확인…앞서 전 재산 기부 의사 밝혀
- '예상보다 느린' 아이폰 수요 회복에 고전 중인 애플
- "미국서 아이폰 판매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 높다"
- 스마트폰 수요 감소 의식한 애플, 아이폰15 가격 동결
- 애플, '아이폰15 과열' 해결할까…업데이트 SW 배포
- "아이폰15 프로·맥스 쉽게 과열" 인정한 뒤 해결 나서
- "게임·페이스타임 등 이용 시 금세 과열" SNS서 확산
- 최신 iOS 17 버그·일부 타사 앱으로 과부하 가능성
- 운영체제 iOS 17.0.3 버전 출시…"과열 해소할 것"
- 아이폰15, 최초로 티타늄 프레임·A17 Pro 칩 탑재
- 아이폰15 가격 동결했다더니…환율 장난에 韓 또 호갱
- 환율 상승 탓에 출고가 올리더니 하락해도 가격 유지
- 아이폰14 출시 당시 환율 상승 이유로 한국만 출고가 인상
- 아이폰15, 환율 하락에도 가격 유지…"사실상 인상"
- 영국·독일 등에선 환율 고려해 전작보다 가격 내려
- "배터리 교체 비용, 올해만 세 차례 인상"…부담 가중
- 3월 초 수리비 인상 폭 한국 43%…미국·영국은 29%
- 애플 '갑질' 자진시정안, 수리비 10% 할인 혜택 종료
- 애플·구글 '동맹'…구글, 검색 점유율 90% 이상
- 구글 반독점 재판에 증인으로 직접 출석한 MS CEO
- MS CEO "빙 검색엔진 견제 위해 불공정한 전술 펼쳤다"
- 애플, 구글과 '결별' 가능성…"불가능한 시나리오 아냐"
◇ 맥주값 기습 인상 'AB인베브·OB'
다음으로 마실 것 얘기도 해보죠. 우유에 이어 술값 너마저, 최근 우유에 이어 맥주값도 오른다른 소식에 소비자들 반응인데요.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카스가 가격 인상 신호탄을 쏘면서 국산 맥주 전반이 인상대열에 합류할지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사님, 조금 의아한 게, OB맥주가 최근까지도 가격 인상이 없다고 공언했는데 갑자기 계획이 바뀌었나 봐요?
- 오비맥주 '카스·한맥' 가격 11일부터 6.9% 인상
- 정부 물가 안정 압박 속 "가격 동결" 외치던 오비맥주
- 환율 불안 속 원부자재·물류비 상승…인상 불가피
- 오비맥주, 지난해 3월 이어 1년 7개월 만에 인상
- 가정용 시장 카스 500㎖ 캔은 현행 가격 유지
- 오비맥주 "비용 압박 속 물가 고려, 인상률 최소화"
- 오비맥주 가격 인상에…국산 맥주값 줄줄이 오르나
- 맥주값 인상 포문 연 오비맥주…눈치 보는 하이트·롯데
- 지난해 오비맥주 출고가 올리자 하이트·롯데 동참
- '동결' 외쳤던 국산 맥주값 오를지 관심…수입은 올라
- 4월 맥주 주세 ℓ당 30.5원 인상…출고가 인상 보류
- 추경호 "세금 올랐다고 주류가격 올려야 되냐" 경고
- 오비맥주, 묘한 가격 인상 타이밍…대주주 위기 탓?
- 최대 주주인 AB인베브, 오비맥주에 가격 인상 지시?
- AB인베브, 美서 트랜스젠더 마케팅 논란에 판매 감소
- 20여 년 만에 美 맥주 시장 1위 내준 '버드라이트'
- 최근 정치 양극화에 '성소수자' 관련 마케팅 역풍
- 오비맥주, AB인베브에 지급하는 이자·로열티 급증
- 앤하이저부시 인베브, 벨기에 본사 둔 다국적 맥주社
- 벨기에 인터브루, 2004년 브라질 '암베브'와 합병
- 2008년 벨기에 인베브, 미국 앤하이저부시 인수합병
- 두산그룹 근간 오비맥주, IMF 이후 경영권 4번 변경
- 1998년 오비맥주 지분 대부분, 벨기에 인터브루에 매각
- '버드라이트' 20년 아성 무너뜨린 '모델로' 맥주
- 모델로 이스페셜, 버드 라이트 꺾고 美 맥주 1위
- 6월 기준 모델로 점유율 9.4%, 버드 라이트 7.3%
- 모델로, 멕시코계 미국 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드
- 인구 20% 히스패닉, 美 소수인종 중 최대 구매력
- LA·시카고 등 히스패닉 커뮤니티 중심 마케팅도 한몫
- "모델로의 성공은 멕시코의 다른 상품에도 후광효과"
- 日 맥주가 켈리도 제쳤다…국내 매출 3위 오른 아사히
- 7월 맥주 소매점 매출 1위 카스·2위 테라·3위 아사히
- 7월 아사히 수퍼드라이 국내 출시되며 판매량 증가
- 일본 맥주 수입 다시 급증세…7월에 239% 증가
- 롯데칠성 연내 새 맥주 브랜드 출시…순위 변동 주목
◇ 상속 분쟁 'LG'
마지막으로 LG그룹의 상속 소송까지 살펴보겠습니다. LG가(家)의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 소송의 첫 번째 변론기일이 어제(5일) 열렸습니다. 구본무 전 회장의 유언장은 없지만 이를 대신하는 메모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는데요. 박사님, 또 한 번의 세기의 소송입니다. 이번 소송 쟁점부터 짧게 짚어주시죠.
- LG家 상속 법정 공방 돌입…어제 첫 변론기일 진행
- 구 회장의 모친·여동생 "재산 다시 분할하자" 소송
- 상속분할 협의 총괄,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증인 출석
- 하범종 증인 "구광모 경영 승계는 선대 회장 유지"
- '구광모에 전부 승계' 유지 남겨…"자필서명 받았다"
- 세 모녀 측 "유언 있다고 속아 상속 합의한 것" 주장
- "유지 메모, 세 모녀 측과 공유했다" vs. "본적 없다"
- LG家 원칙에 따른 '장자 상속'에 반발한 세 모녀
- 구광모 회장, ㈜LG 지분 11.28% 중 8.76% 상속받아
- LG家에서 75년 만에 발생한 '경영권 분쟁' 향방은
- 구인회-구자경-구본무-구광모 승계 과정서 잡음 없어
- 구본무, 외아들 사고로 잃은 뒤 구광모 양자로 입적
- 일각에선 "경영권 흔들려는 의도 내포" 해석 나와
- 재계 일각서 LG家 상속 분쟁 배후로 尹 대표 거론
- 미국 유학 시절 만난 LG家 맏딸 구연경과 2006년 결혼
- 2008년 故 구본무 발인식서 영정사진 든 맏사위 윤관
- 윤 대표의 부친, 故 윤태수 씨는 알프스리조트 회장
- 승부사 윤관, 연이은 투자 성공…"실리콘밸리 큰 별"
-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블루런벤처스 파트너 경력
- 글로벌 사모펀드 블루런벤처스 아시아 대표 등 활동
- 1998년 창립한 블루런벤처스…노키아벤처가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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