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차전지 성장성 유효…4분기 수익성 개선 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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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에 대해 3분기 수익성 악화 이후 4분기 재차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4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7월말까지 단기간에 급등한 이후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리튬가격 하락으로 8~9월 주가 조정이 진행됐다"며 "장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중국 철강 시장의 수급 개선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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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에 대해 3분기 수익성 악화 이후 4분기 재차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4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7월말까지 단기간에 급등한 이후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리튬가격 하락으로 8~9월 주가 조정이 진행됐다"며 "장기적으로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중국 철강 시장의 수급 개선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6000억원, 1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철광석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 하락폭이 이를 상회하면서 포스코의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톤당 1만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절 이후부터는 성수기 돌입으로 중국내 철강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반면 수익성 악화와 탈탄소를 위한 정부의 감산 규제 강화로 공급이 축소되면서 철강 수급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중국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시도는 시장에서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박 연구원이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수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4분기 국내 철강 제품의 스프레드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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