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든 성배, 무섭다" 기안84, '대상의 무게' 걱정하는 단계[이슈S]

김현록 기자 2023. 10.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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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력한 연예대상 수상 후보 기안84가 고민을 털어놨다.

홍진경이 "올해 대상 어떻게 예상하냐"고 묻자 기안84는 "지금도 말도 안 된다 생각한다. 조금 무섭다"고 답했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꾸준히 고정 출연하는 한편, 메인으로 나선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두 시즌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유력한 올해 대상 후보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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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올해 유력한 연예대상 수상 후보 기안84가 고민을 털어놨다.

5일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유퀴즈도 안 나갔던 기안84가 홍진경을 만난 이유?(최초고백, 사람공부)'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기안84는 홍진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와 부담을 고백했다

홍진경이 "올해 대상 어떻게 예상하냐"고 묻자 기안84는 "지금도 말도 안 된다 생각한다. 조금 무섭다"고 답했다.

그는 "성인들이 받는 것 같지 않냐, 내가 받을 깜냥이 아닌데"라고 유재석을 언급하면서 "독이 든 성배 같다. 그거 받으면 나중에 뭘 해도 뭐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어 기안84는 "나는 막 사는데 내가 뭐라고 그거까지 받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나 전혀 욕심나지 않느냐는 질문이 재차 이어지자 "주면 좋은데, 준다는데 나쁘지는 않다"고 슬그머니 대상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면서도 "근데 내가 뭐라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 가운데 밸런스 게임에서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보다 '나 혼자 산다'를 택해 눈길을 모았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꾸준히 고정 출연하는 한편, 메인으로 나선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두 시즌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유력한 올해 대상 후보에 등극했다. 다가오는 연말 기안84가 진정한 대상의 주인공이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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