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산돌과 손잡고 한글날 맞아 ‘용비어천가’ 폰트 적용 상품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9일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을 맞아 ‘지에스이십오와 함께 가을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GS25에서 모델이 산돌의 ‘Sandoll 용비어천가’ 폰트를 적용한 상품을 들고 있다. /GS25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 디지털 폰트 기업 산돌과 협업해 이뤄지며 10월 한 달 동안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카페25에 산돌에서 독자 개발한 ‘Sandoll(산돌) 용비어천가’ 폰트를 적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폰트는 훈민정음 창제 후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국문학 작품인 용비어천가에 적힌 한글을 복원한 산돌의 대표 폰트 중 하나다. GS25는 해당 폰트가 적용된 상품들이 고객에게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또 산돌의 한글 폰트를 적용한 한정판 다이어리, 손수건 등을 제작해 고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10월 말일까지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호빵 등 행사 상품 29종을 구매한 후 지에스앤포인트(GS&POINT)를 적립하면 된다.

결제 시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화면에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김효진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생활에 밀접한 편함을 제공하는 편의점 GS25를 홍보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애국 마케팅을 다양하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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