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박차…정황근 장관의 관행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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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의 관행 격파에서 비롯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실시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관행 격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캐주얼 데이 지정·운영 등으로 공직문화에 유연하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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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의 관행 격파에서 비롯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부터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캐주얼 데이 등을 지정·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실시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관행 격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캐주얼 데이 지정·운영 등으로 공직문화에 유연하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위해 특정 요일에 과·국 단위로 조기 퇴근하는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유연근무제는 근무형태를 개인, 업무, 기관별 특성에 맞게 다양화해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획일화된 근무 대신, 주 40시간의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근무하는 제도다.
유연근무제도 중 근무시간선택제를 활용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기본근무 초과시간을 금요일에 집단으로 2시간 조기퇴근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일과 삶의 양립을 통한 조화로운 근무문화를 조성해 업무집중도 등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또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동참해 인증 이벤트(무엇이든 입어보살)를 통해 개인과 과별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하는 방식 개선의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선제적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11개 업무에 운영중이다. RPA는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검증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컴퓨터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 하는 것을 지칭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청년세대를 포함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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