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체감 온도…낮 최고 20~24도[날씨]

김향미 기자 2023. 10. 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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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씨가 완연한 지난 5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댑싸리공원에 억새가 피어 있다. 한수빈 기자

금요일인 6일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 산지와 남부지방 해발고도 1000m 이상 높은 산지, 일부 강원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0도, 인천 12.0도, 수원 8.4도, 춘천 5.8도, 강릉 11.2도, 청주 11.1도, 대전 9.6도, 전주 12.2도, 광주 13.3도, 제주 17.7도, 대구 11.0도, 부산 14.1도, 울산 12.0도, 창원 1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상승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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