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받고 흥행…강하늘·정소민 '30일' 3일 연속 1위

조연경 기자 2023. 10. 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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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덤빈 코미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남대중 감독)'은 5일 4만158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7만664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3일 개봉 후 3일 연속 1위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추석 시즌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이미 우위를 차지한 만큼, 1위 레이스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30일'은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 호평과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입소문에 따른 개봉 첫 주말 스코어도 기대를 모은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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