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이길 수 없어! 경쟁에서 밀리면서 벤치 자원 전락’ 맨유 1월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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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경쟁에서 밀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니콜라 쉬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로 인해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맨유가 데 리흐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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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와 경쟁에서 밀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니콜라 쉬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2016년 11월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어린 나이에도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해 빅 리그로 진입했다. 핵심 선수로 활약하면서 명품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와 계약 연장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이적으로 결별을 선택했다.
데 리흐트는 적지 않은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선택은 독일 명문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일원이 됐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꽃길이 예상됐던 데 리흐트에 걸림돌이 생겼다. 김민재가 합류하면서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다.
데 리흐트는 이번 시즌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는 중이다. 풀타임 출전은 없다. 보훔과의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고도 전반 종료 후 교체되기도 했다.
김민재의 벽을 넘어설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이로 인해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맨유가 데 리흐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합류하자마자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논란도 있었다. 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이 별로라면서 비판의 메시지를 꺼냈다.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며 입단 당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김민재가 우리 기대만큼 활약하고 있지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보였던 엄청난 경기력이 없다. 내가 기대했던 걸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김민재는 레전드의 혹평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별로 개의치 않았고 코펜하겐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예선 2차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로 비판을 떨쳐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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