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징 넥스트’ 발표…내년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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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신규 설치와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등을 담은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를 6일 발표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 설치를 시작으로,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며 "이후 BMW 차징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열며 지금까지 920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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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구분 없이 공공에 개방 예정
LG전자·GS에너지와 협업으로 진행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BMW 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신규 설치와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등을 담은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 ‘차징 넥스트’를 6일 발표했다.
‘차징 넥스트’는 대대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내년 한 해 동안 1000기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새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MW 코리아가 올해까지 계획한 누적 전기차 충전기는 1100기다. 내년에 1000기를 추가하면 총 2100기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는 국내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다.
충전기 확대는 LG전자와 GS에너지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특히 LG전자의 기술로 개발한 350㎾, 200㎾급 급속 충전기를 스탠드·거치형 완속 형태로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확장한 충전·휴식 공간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또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ESG 차징 스테이션’도 구축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전국 이마트 지점에 충전기 120기 설치를 시작으로, 제주도 내 급속 충전소 등 전국에 53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며 “이후 BMW 차징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열며 지금까지 920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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