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정상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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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금성산(453m) 정상부가 내년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금성산 정상부는 1966년 국가보안시설인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곤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왔다.
나주시는 지난 4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는 내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객이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개설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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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금성산(453m) 정상부가 내년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금성산 정상부는 1966년 국가보안시설인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곤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왔다.
나주시는 지난 4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등산로 노선, 매설 지뢰 제거작전 방법 등을 확정짓고 등산로 개설에 본격 착수했다. 새 등산로는 총길이 432m의 데크길로 설치된다. 군사시설 보안상 군부대 정문 루트가 아닌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기존 낙타봉 인근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내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객이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개설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월간산 10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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