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비상' 존슨+페리시치+힐 이어 솔로몬도 부상→수술 후 재활...2개월 이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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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몬은 이번 주 훈련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었다. 그는 목요일 수술을 받았으며 즉시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월 초 "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과 구두합의를 마쳤다. 그는 토트넘에 FA로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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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마노르 솔로몬이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몬은 이번 주 훈련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었다. 그는 목요일 수술을 받았으며 즉시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솔로몬은 1999년생 이스라엘 출신 윙어다. 그는 2019년 이스라엘 무대를 떠나 샤흐타르 유니폼을 입었다. 조금씩 입지를 늘려간 솔로몬은 2020-21시즌 우크라이나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 풀럼에 임대로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토트넘이 올여름 관심을 드러냈다. 솔로몬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좌우 측면 모두 뛸 수 있어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경쟁자 혹은 백업 자원로 적합하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월 초 "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과 구두합의를 마쳤다. 그는 토트넘에 FA로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깜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얼마 뒤 이적료 없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솔로몬은 리그 5경기(선발2, 교체3)에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순조로운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솔로몬인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소 2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솔로몬뿐 아니라 브레넌 존슨, 이반 페리시치, 브리안 힐 등 측면 자원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존슨은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만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 남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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