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으로 아름답게"…엑스, 뉴스 공유 시 이미지만 노출

이유진 기자 2023. 10. 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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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X·옛 트위터)가 뉴스 링크 공유 시 주요 이미지만 노출되도록 하는 작업에 5일(현지시간)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원래는 뉴스 링크를 공유하면 기사의 이미지와 제목, 본문 문장 등이 함께 표시됐지만 이젠 뉴스 게시물은 링크와 사진만 노출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8월 "(글 부분이 없어지면) 심미성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뉴스 게시물 공유시 사진만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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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심미성 눈에 띄게 좋아질 것" 예고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의 오랜 상징인 파랑새 로고를 버리고 알파벳 'X'로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2023.7.24.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엑스(X·옛 트위터)가 뉴스 링크 공유 시 주요 이미지만 노출되도록 하는 작업에 5일(현지시간)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학적으로 더 아름다운 엑스'를 위해 뉴스 콘텐츠를 보다 간소화해 보여 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원래는 뉴스 링크를 공유하면 기사의 이미지와 제목, 본문 문장 등이 함께 표시됐지만 이젠 뉴스 게시물은 링크와 사진만 노출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8월 "(글 부분이 없어지면) 심미성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뉴스 게시물 공유시 사진만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엑스 인수 계획을 밝힌 머스크는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기반이며 트위터(현 X)는 인류의 미래에 중요한 문제가 논의되는 디지털 공론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같은해 10월 말 머스크는 440억 달러(58조원)를 인수대금으로 지불하고 트위터의 새로운 사주가 됐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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