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돈 아깝니” 정식에 돌직구, “난 눈물 나게 좋은데 넌 돈 생각”(나솔사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0. 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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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현숙이 1기 정식과의 데이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앞서 9기 현숙은 1기 정식과의 데이트에서 찝찝했던 점이 있다고 3기 정숙에게 털어놨다.

현숙은 정식과의 시간이 자신에게는 반려견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행복했던 데이트였다고 털어놓으며 "저 사람한테 난 그 정도의 가치구나"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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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9기 현숙이 1기 정식과의 데이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0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다시 솔로 민박으로 돌아온 솔로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9기 현숙은 1기 정식과 함께한 월미도 데이트를 언급했다. 과거 데이트에서 ‘이 돈이면 동네에서 푸짐하게 먹었을 거다'라는 말이 상처였다고 밝힌 것.

현숙은 “난 뒤통수 맞은 거 같았다. 난 눈물 나게 좋았는데 너는 메뉴판 보면서 돈 생각하고 있구나 싶었다. 알쏭달쏭해졌다. 가성비 챙기는 친구인지, 개인돈 쓰는게 아까운건지, 내가 투자 가치가 없는 사람인지. 게다가 옥순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그런 거 없었대.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식은 "예상을 못 했던 질문이다. 내가 실수했다. 그런 게 아니었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앞서 9기 현숙은 1기 정식과의 데이트에서 찝찝했던 점이 있다고 3기 정숙에게 털어놨다.

당시 옥순이 정식과의 데이트에 대해 "거의 정식이가 내고, 중간에 한 번쯤 내가 냈다"라고 하자 현숙은 "나한테만 돈 아깝다고 한 거냐. 나 진짜 너무 자존심 상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현숙은 정식과의 시간이 자신에게는 반려견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행복했던 데이트였다고 털어놓으며 "저 사람한테 난 그 정도의 가치구나"라고 한탄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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