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 쌀쌀, 낮기온 어제보다 높아 일교차 커
KBS 2023. 10. 6. 06:44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이 10도, 대관령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15도 정도로 크게 벌어집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예년 이맘때 수준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아침에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지면 온도가 낮아 도로에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점차 흐려집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도, 강릉 11.2도, 안동은 6.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춘천과 청주 2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21도, 대구가 22도, 부산은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한글날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 제주도에는 주말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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