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교육통계서비스 자료 공유 시스템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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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교육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교육통계서비스'와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간의 자료 공유 시스템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EDI의 '2023년 하반기 나이스 교육통계 시스템 오류조치 안내'를 보면 교육통계서비스 시스템이 나이스에서 자료를 추출, 취합하는 과정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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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각종 교육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교육통계서비스'와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간의 자료 공유 시스템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EDI의 '2023년 하반기 나이스 교육통계 시스템 오류조치 안내'를 보면 교육통계서비스 시스템이 나이스에서 자료를 추출, 취합하는 과정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통계서비스'의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나이스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야 하는데 자료를 넘겨받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 개황'에 도로명 주소, 법정동 주소를 입력했음에도 '미입력'했다는 오류가 발생하고, 과목 전담 교원 여부에 '예'를 선택해 저장해도 출력시 '해당 없음'으로 출력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학교 주소 입력 오류는 고쳐져 전날부터 조치 결과가 전체 교육청에 반영되고, 과목 전담 교원 출력 오류도 정상화돼 이날 중 전체 교육청에 반영된다.
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 원자료에 취합되지 않는 오류, 원자료 취합 중 학교개황 장표 취합 시 발생하는 오류는 오류 시정 시점을 특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학업중단 학생 상황을 저장할 때 입력하지 않은 데이터가 있다는 문구가 나오면서 저장되지 않는 오류, 학업 중단학생 소계가 정상적으로 집계되지 않는 오류, 직위가 교원인데 교감으로 선택되는 등 직위 선택이 잘못되는 오류 등은 개선돼 이날부터 조치 결과가 전체 교육청에 반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나이스에서 교육통계서비스로 자료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른바 '미스 매치'가 발생한 것"이라며 "나이스의 오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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