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복장은 자유롭게 퇴근은 일찍…농식품부, 조직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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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캐주얼 데이 등을 지정해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농식품부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관행 격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선정된 캐주얼 데이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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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스템 11개 업무에 도입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캐주얼 데이 등을 지정해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농식품부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관행 격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선정된 캐주얼 데이가 시행됐다.
또 농식품부는 대국민서비스 등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특정 요일에 과 또는 국단위로 조기 퇴근하는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직원들은 일과 삶의 양립을 통한 조화로운 근무문화를 조성해 업무집중도 등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또 캐주얼 데이 복장을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개인과 과별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일하는 방식 개선의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도 도입했다.
RPA는 민원 배정, 농축산물 도매가격 동향, 친환경 인증식품 점검 등 11개 업무에 배정됐다.
농식품부는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청년세대를 포함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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