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장 쌀쌀‥중부내륙 '체감온도 0도'

[뉴스투데이]

◀ 앵커 ▶

밤사이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 차갑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기온을 보시면 대관령이 0.2도, 안동 6.8도, 파주 5.1도 서울은 10.6도까지 떨어졌고요.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물이 어는 곳이 있어서 농작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주말까지는 때 이른 가을 추위가 물러가고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시면 서울이 10.6도, 대구 11.4도, 광주 13.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휴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른 가운데 전남과 영동,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한글날이 들어 있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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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083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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