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보폭 넓히는 BMW 전기차 충전기 1000기 추가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3. 10. 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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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내년에 전기차 충전기 1000기를 새로 설치하고, 전기차 운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누적 11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내년에 1000기를 추가해 총 2100기 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BMW코리아는 LG전자, GS에너지 등과 협력한다. LG전자 기술로 개발한 350㎾·200㎾급 급속 충전기, 스탠드형·거치형 완속 충전기 등을 GS에너지가 설치하고 BMW코리아는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BMW코리아는 "BMW 전기차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소유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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