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국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전시회 개최

고유선 2023. 10.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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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이달 27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재외동포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에게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교육부는 수상자 어린이(19명)와 보호자(19명)를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연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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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이달 27일까지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인 양혜원 어린이 작품 [교육부 제공]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재외동포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에게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 55개국 어린이 1천983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혜원 어린이(호주 웨이블리한글학교)는 '코리아'(Korea)라는 단어가 '고려'에서 유래했다는 것과, 대한민국이 이러한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한 그림일기를 그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9일부터 27일까지는 교육부에 전시된다. '그림일기 대회 누리집'(https://ikefkids.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교육부는 수상자 어린이(19명)와 보호자(19명)를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연수도 진행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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