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아파트 경비 윤갑수, 70세에 노모 용돈받고 “항상 죄송”(특종세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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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갑수가 노모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10월 5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03회에서는 감초 연기로 활약하던 배우 윤갑수가 경비원 일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윤갑수는 자신의 70세 생일날 92세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았다.
4형제 중 장남이지만 늘 아픈 손가락이라는 윤갑수는 배우 일 하면서 반 년 넘게 수입이 없을 땐 어머니의 이런 용돈 봉투가 눈물나게 반갑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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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윤갑수가 노모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10월 5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03회에서는 감초 연기로 활약하던 배우 윤갑수가 경비원 일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윤갑수는 자신의 70세 생일날 92세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았다. 윤갑수는 이에 대해 "방송 드라마에 안 나오니 어머니가 '저 놈이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나' 걱정이 되시는 것"이라며 "5만 원짜리 용돈 받은 걸 모아 두셨다가 손주들을 주셔야 하는데 아들을 주신다"고 설명했다.
4형제 중 장남이지만 늘 아픈 손가락이라는 윤갑수는 배우 일 하면서 반 년 넘게 수입이 없을 땐 어머니의 이런 용돈 봉투가 눈물나게 반갑기도 했다고. 연기 활동을 못한 지 3년 차인 그는 "마음이 안 좋다. 어머님께 항상 죄송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토로했다.
윤갑수가 현재 아예 일을 놓고 있는 건 아니었다. 가장의 책임감으로 직접 지자체 고용센터에 가서 일을 구해 현재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한 지 2년 차라고.
쓰레기도 맨손으로 만지며 열심히 일한 윤갑수는 "(주민들이) 왜 방송을 안 하고 드라마를 안 하고 이걸 하냐. 먹고살기 힘드냐 계속 묻는 거다. 처음엔 그런저런 답변을 하는 것도 좀 불편해서 피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연기를 하게 되어도 경비원 일을 놓지 않으려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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