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코스닥 입성…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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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광고대행 서비스 업체 레뷰코퍼레이션이 증시에 입성한다.
2014년 설립된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 등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생산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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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뷰코퍼레이션의 매매거래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19.9%(218만주, 288억원)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앞서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57.8대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총 21만4993건으로 집계됐고,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조7627억원이 몰렸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레뷰코퍼레이션은 64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 청약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100%가 상단 이상 가격을 주문하며 최종 공모가 역시 희망가격 범위를 넘어선 1만5000원으로 확정 지었다.
2014년 설립된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 등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생산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억6900만원과 45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기존 진출국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시장 확대,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술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는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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