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폭락, 테슬라 ·엔비디아 상승...뉴욕증시, 고용지표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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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은 1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2% 폭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8포인트(0.12%) 내린 1만3219.8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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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은 1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22% 폭락했다. 테술라도 0.43% 내렸다.
엔비디아(1.47%)와 애플(0.72%), 마이크로소프트(0.13%)은 상승했다. AMD(-1.11%), 아마존(-0.82%), 메타(-0.26%)는 하락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8포인트(0.03%) 내린 3만3119.57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0.13%) 내린 4258.1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8포인트(0.12%) 내린 1만3219.8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고용상황을 엿볼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늘어난 20만7000건을 기록했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견조한 상황인 것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전날보다 2.1bp(1bp=0.01%포인트) 내린 4.714%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6일 발표되는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주시했다. 월가는 9월에 비농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17만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8월 18만7000개보다 낮은 것이다.
유가는 고금리 장기화발 경기 둔화 우려에 8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2달러(2.27%) 하락한 배럴당 82.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틀 연속 내렸으며 하락률은 7.7%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지난 8월3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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