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번지점프 확정…"'홍김동전' 사기꾼들 같아"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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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번지점프 벌칙을 받게 됐다.
그러자 홍진경이 "봐달라고 울고불고해도 소용없다, 금지어 제일 많이 말한 사람이 번지점프 뛰는 거야"라고 외치며 자신이 꼴찌가 아님을 자신했다.
결국 홍진경이 압도적인 꼴찌로 확정, 번지점프 주인공으로 등극해 포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이 번지점프 벌칙을 무효로 할 수 있는 주우재에게 "미안해, 너 싸가지 없다고 오해했다, 우재 착해"라고 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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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김동전' 홍진경이 번지점프 벌칙을 받게 됐다.
지난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동화 작가가 되어 총 3개의 빈칸을 채우는 '동화책 만들기'가 펼쳐졌다.
두 번째 빈칸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금지어 게임'이 펼쳐졌다. 금지어 게임은 본인의 입으로 말하지 말아야 할 금지어를 가장 적게 말한 사람이 승리한다.
금지어 게임을 이어가던 중, 멤버들은 꼴찌가 되면 번지점프 벌칙을 하자고 입을 모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자 홍진경이 "봐달라고 울고불고해도 소용없다, 금지어 제일 많이 말한 사람이 번지점프 뛰는 거야"라고 외치며 자신이 꼴찌가 아님을 자신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자신의 금지어가 '야'가 아닌 다른 것으로 확신하고, '야'를 외치는 게임에 합류했다. 결국 홍진경이 압도적인 꼴찌로 확정, 번지점프 주인공으로 등극해 포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신감에 휩싸인 홍진경은 "다 사기꾼들 같아"라며 '홍김동전' 제작진까지 의심하기도.
그런 가운데 주우재가 첫 번째, 두 번째 게임에서 모두 우승하며 빈칸 스티커를 2개 획득했다. 이에 홍진경이 번지점프 벌칙을 무효로 할 수 있는 주우재에게 "미안해, 너 싸가지 없다고 오해했다, 우재 착해"라고 환심을 샀다. 이어 홍진경은 세 번째 스티커를 김숙이 획득하자 김숙에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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