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10월호] 선선한 가을 ‘건축 여행’ 훌쩍 떠나볼까

지유리 2023. 10. 6.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물에서 살고 배우며 일하지만 '건축'이란 말 앞에선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건축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전원생활' 10월호 특집은 '공간의 발견, 건축 여행'이다.

건축을 알고 나면 우리 생활을 둘러싼 모든 공간이 달리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찰 답사·거장의 발자취 찾아
김슬옹 한글학자와의 만남도

건물에서 살고 배우며 일하지만 ‘건축’이란 말 앞에선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건축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전원생활’ 10월호 특집은 ‘공간의 발견, 건축 여행’이다. 특집은 ▲충남 공주 마곡사로 떠나는 사찰 건축 답사 ▲근대 건축 찾아가는 뚜벅뚜벅 부산 건축 투어 ▲거장 건축가의 발자취를 찾아서 ▲소각장의 변신 부천 아트벙커 비(B)39로 구성했다. 시대순으로 둘러봐도 좋고 취향이나 관심사를 따라 살펴봐도 재밌다. 건축을 알고 나면 우리 생활을 둘러싼 모든 공간이 달리 보인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입이 즐거운 체험 정보를 소개한다. 농부의 ‘입말 음식’을 알려주는 ‘땅으로부터 온 레시피’라는 특별코너를 준비했다. 입에서 입으로 구전돼온 황옥수수 약과, 메밀 닭반대기 등을 농부의 이야기와 함께 맛본다.

‘캠핑의 맛’은 밤 줍기 체험이 가능한 경기 안성의 농장으로 떠났다. 갓 쪄낸 햇밤의 담백한 맛은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묘미다. ‘계절 농산물’은 고소하고 옹골찬 땅콩을 소개한다. 껍질까지 영양으로 가득 찼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해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우리말을 다시 들여다봤다. ‘무늬가 있는 삶’은 9일 한글날을 맞아 평생 한글을 연구해온 김슬옹 한글학자를 만났다. 대학에서 ‘서클’ 대신 ‘동아리’라는 말이 널리 쓰이는 것도 그의 활약 덕분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