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대기업 임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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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대기업 임원들이 줄줄이 출석한다.
대기업의 저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 출연 실적 때문이다.
매해 국감마다 쟁점이 됐던 상생기금 출연과 관련해선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차국철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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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대기업 임원들이 줄줄이 출석한다. 대기업의 저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 출연 실적 때문이다.
농해수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번 국감에 부를 일반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매해 국감마다 쟁점이 됐던 상생기금 출연과 관련해선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차국철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원택(〃김제·부안) 의원 등을 중심으로 이들에게 저조한 상생기금 출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전망이다. 두 의원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호출해 시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개편 현황도 듣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감 일반 증인 명단이 이날에야 결정되면서 농해수위 국감 일정도 다소 조정됐다. 이에 농해수위는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서 변경의 건’ 의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을 11일로 하루 늦췄다. 24일로 예정됐던 농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는 23일로 하루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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