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도라에몽 지속가능 모드’ 제품 출시와 함께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유네스코(UNESCO)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JOIN: 옷의 힘(JOIN: THE POWER OF CLOTHING)’ 캠페인 런칭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 컬렉션을 10월 6일 출시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그 동안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 캐릭터를 활용한 마지막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JOIN: 옷의 힘’ 캠페인은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니클로의 활동에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캠페인의 23FW 컬렉션은 ‘도라에몽 지속가능성 모드’ 봉제 인형과 해당 캐릭터가 디자인된 플러피 얀 후리스 풀집 재킷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플러피 얀 후리스 소재의 풀집 재킷은 가슴 부위에 ‘도라에몽 지속가능 모드’ 디자인이 새겨져 있으며, 봉제 인형 또한 플러피 얀 후리스 소재로 제작되었다. 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도라에몽 지속가능 모드’ 캐릭터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 Co., Ltd.)은 ‘도라에몽 지속가능 모드’ 컬렉션을 포함,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기타 후리스 제품의 판매 건당 1달러를 유네스코에 기부한다. 본 기부금은 해양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유네스코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라에몽 지속가능 모드’ 컬렉션은 10월 6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JOIN: 옷의 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세기 미래에서 찾아온 고양이 로봇 도라에몽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나 친절하고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된 도라에몽은 4차원 주머니에서 온갖 종류의 비밀 장치를 꺼내어 수많은 모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지속가능 모드로 변신한 도라에몽은 유니클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베서더로서, 지속가능한 활동이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비밀 장치임을 보여주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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