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12일까지 ‘아이폰 15′ 사전 예약
통신 3사가 6일부터 12일까지 아이폰 15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통신사들은 아이폰의 주요 고객층인 10~30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추첨을 통한 명품백, 수십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내놓으며 프로모션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무신사 채널에서 아이폰 1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신사 상품권 30만원권(1등), 20만원권(2등) 등을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청년요금제에 새로 가입하면 잡화 판매점 올리브영 1만원 할인권과 올리브영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상시 5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에서는 만 29세 이하가 청년요금제에 가입하면 본인 명의의 다른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에 데이터를 나눌 수 있는 ‘공유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려주고, 월 9만원 이상 청년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애플워치나 아이패드 등 최대 2대의 스마트 기기를 2년간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이벤트 추첨을 통해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티켓(400명), iCloud 200GB 1년권(3000명)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백(1명), 한정판 나이키 신발(14명), 에어팟 맥스(21명) 등을 증정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통한 고객은 나이키 가방(3000개), 머그컵(890개) 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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