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단협 결렬…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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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5일 포스코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이어진 실무 및 본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결렬을 선언했다.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포스코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하고 파업을 단행하면 포스코 55년 역사상 첫 파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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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5일 포스코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이어진 실무 및 본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지난 4일 △기본임금 인상 16만2000원 △중식비 월 14만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과 목표달성 성과급 200%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포스코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하고 파업을 단행하면 포스코 55년 역사상 첫 파업이 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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