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갈등 넘어 ‘동북아시아 협력 체제’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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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문제로부터 시작된 갈등으로 인해 한중일 간 협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관계가 갈등을 넘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협력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선빈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위원은 '청년 세대의 한중일 인식-갈등과 협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아픔의 역사와 갈등의 굴레를 넘어 한중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선 청년세대가 갖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주목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기성세대와 다른 청년세대의 대중, 대일 인식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과감한 정책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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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문제로부터 시작된 갈등으로 인해 한중일 간 협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관계가 갈등을 넘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협력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국회청년미래포럼’이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한중일 동북아 3국의 역사적 갈등 국면 속에 각 현안에 대해 3개국 청년세대의 관점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진단하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빈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위원은 ‘청년 세대의 한중일 인식-갈등과 협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아픔의 역사와 갈등의 굴레를 넘어 한중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선 청년세대가 갖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주목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기성세대와 다른 청년세대의 대중, 대일 인식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과감한 정책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과거, 우리는 철도를 통해 유라시아를 횡단했었으나 여러 문제들로 인해 지금은 섬나라에 갇힌 모습”이라며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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