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 1년에 중형차 1대 값 들어와”

손봉석 기자 2023. 10.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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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개그맨 이승윤이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스튜디오 호락호락’ 채널의 콘텐츠 ‘소년탐정 김지웅’에는 ‘아이돌에서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낚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가 됐다.

동영상에서 이승윤이 등장하자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은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만들었다.

김지웅은 “‘자연인’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냐”고 말했고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 가량 한다더라. 그래서 어르신들이 제가 산에서 사는 줄 안다”고 조크를 던졌다.

유튜브 캡처



김지웅이 “(재방송이 많으니까)재방료도 많이 들어오냐”고 물었고 이승윤은 “재방료로만 1년에 중형차 1대 값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웅이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만 있어도 중형차 한 대가 생기는 거냐”고 부러워하자,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지”라며 “(11년 동안)산과 들을 다니면서 열심히 한 것”이라며 웃었다.

이승윤은 2012년부터 11년 동안 자연 속 오지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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