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도 가장 더웠다...평균 기온 16.38도
신웅진 2023. 10. 5. 23:59
올여름 평균기온 사상 최고치에 이어 9월도 역대 가장 더웠다고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가 밝혔습니다.
이 기구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16.38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습니다.
1991∼2020년 9월 평균 기온과 비교하면 0.93도, 기존 최고 기록인 2020년 9월과 비교하면 0.5도 위입니다.
또 산업화 전인 1850∼1900년 9월 평균기온에 비하면 1.75도나 웃돕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지구 평균 기온은 1850∼1900년에 비하면 1.4도가 높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 기후협정을 통해 억제하기로 약속한 산업화 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폭인 1.5도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올해 1∼9월 평균 기온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더웠던 해인 2016년에 비하면 0.05도 위입니다.
이미 올여름 세계 평균기온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6∼8월 평균 기온은 16.77도로, 종전 최고치인 2019년 같은 기간의 16.48도보다 0.29도 높았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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