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오전 10시 반부터 2차 방류 시작...17일간 7천8백톤 해양으로
김세호 2023. 10. 5. 23:57
도쿄전력이 오늘 오전 10시 반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이번 2차 방류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460톤, 17일 동안 7천8백 톤가량을 1km 해저터널을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냅니다.
앞서 도교전력은 지난 3일 오염수 1톤을 바닷물 천2백 톤과 섞은 뒤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2차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석설비 상류 수조 4곳에서 도장이 10cm 정도 부푼 것이 발견됐지만 이 또한 방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우선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천 2백 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운전으로 7명 사상' 공무원 징역 2년 확정
- '교통딱지' 상반기만 6천 억…위반이 늘었나 단속이 늘었나
- 결승선 앞에두고 세리머니 '은메달' 정철원 사과 글 올려
- 개물림 사고만 11번...바이든 반려견, 결국 백악관서 퇴출
- 뇌에 바늘 꽂힌 채 80년 산 러시아 노인..."부모가 살해 시도 추정"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대기줄만 200m' 대혼잡에 고성까지...난리난 인천공항 [지금이뉴스]
- 숨지도 못 하고 픽픽...우크라, 북한군 드론 사살 영상 공개
- [자막뉴스] 6개월 만에 또 "희망퇴직 받는다"...대규모 구조조정 '불안'
- [속보] 권성동 "내란·김여사 특검, 국정·여당 마비 속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