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문지인, 실종된 지적장애 남동생 찾았다···“건강한 상태”

이선명 기자 2023. 10. 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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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인.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문지인이 실종된 동생을 무사히 찾았음을 알렸다.

문지인은 5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하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다”며 “일단 걱정하실까봐 소식부터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려 드리겠다”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문지인은 이날 지적장애 1급 동생이 실종됐음을 알리며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기”라며 “오늘 낮 2시경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지인은 동생이 모습과 신상정보를 공개하며 주변의 제보를 요청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SBS드라마 ‘제중원’ ‘자이언트’ ‘여자를 몰라’ ‘내사랑 내곁에’를 비롯해 ‘닥터스’ ‘투깝스’ ‘타임즈’ 등 다수의 드라마를 거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하 문지인 작성글 전문


감사합니다 동생을.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일단 걱정하실까봐 소식부터올려요

자세한 사정은 다시올려드릴게요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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