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돌싱글즈’ 출연? NO! 연하+미혼남 좋아해” [관종언니]
임유리 기자 2023. 10. 5. 23:21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사유리가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5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사유리, 정인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사유리에게 혼자 지내는 게 어떤지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나는 아이가 메인 디시다. 반찬이 연애다. 그러니까 그 반찬이 있으면 좋다. 근데 없어도 너무 허전하진 않다”라며, “기회가 있으면 열려 있는데 마음이 안 간다”라고 털어놨다.
정인이 요즘 썸이 없냐고 묻자 사유리는 “전혀 없다. 이 사람이 괜찮다고 느끼면 아빠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젠이랑 같이 있을 때 어땠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지혜는 “그럼 지금 생각했을 때 지난 사람 중에도 이 사람은 정말 내가 아이 아빠로 괜찮다 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그런 사람이 아예 없다”라며, “근데 또 내가 만약 결혼한다면 그 사람이 젠 아빠가 아니다 처음부터. 그러면 그 사람도 아기를 갖고 싶겠다 싶다. (만약) 내가 아기를 못 가지면 그 사람도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사유리에게 ‘돌싱글즈’ 출연을 적극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의 제안에 사유리는 “아니다.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한 남자도 좋아한다. 나도 결혼 안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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