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무역적자 583억 달러…3년 만에 최저 수준

박찬근 기자 2023. 10. 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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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적자가 수출 증가 영향으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583억 달러로 전월 대비 9.9%, 64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수출이 2천560억 달러로 전월 대비 41억 달러, 1.6% 증가한 반면 수입이 3천143억 달러로 전월 대비 23억 달러, 0.7% 줄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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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적자가 수출 증가 영향으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583억 달러로 전월 대비 9.9%, 64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582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수출이 2천560억 달러로 전월 대비 41억 달러, 1.6% 증가한 반면 수입이 3천143억 달러로 전월 대비 23억 달러, 0.7% 줄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상품 수출이 전월 대비 31억 달러 늘었고, 그중에서도 원유 수출이 15억 달러 늘어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미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 1천25억 달러 적자를 찍은 뒤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미 상무부 자료,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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