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복지회관 근무 여건 개선...30여 곳은 민간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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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복지시설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육군이 관리병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복지회관은 민영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은 지난 8월 각 부대에 '복지회관 운영 개선지침' 명령을 하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회관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 지침에는 편제 인원에 맞춘 적정 운영과 특혜 없는 메뉴 편성, 관리병의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 키오스크·객실 입실 무인화 등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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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복지시설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육군이 관리병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복지회관은 민영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은 지난 8월 각 부대에 '복지회관 운영 개선지침' 명령을 하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회관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 지침에는 편제 인원에 맞춘 적정 운영과 특혜 없는 메뉴 편성, 관리병의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 키오스크·객실 입실 무인화 등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100여 곳에 달하는 전체 회관 중 30여 곳은 민간으로 전환하고 3곳은 폐쇄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장병 사기 앙양'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복지회관이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리·감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육군 9사단 복지시설 백마회관에서는 사단 지휘부가 사적 모임을 위해 16첩 반상이나 특별 디저트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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