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국 방콕서 2023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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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실크로드연구원이 9개 나라 석학들과 전문가 11명이 참가한 '2023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지난달 28~29일 태국 방콕 탐마삿대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계명대의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는 경북도의 지원과 협력으로 열리고 있다.
한편 2014년 실크로드연구원을 개원한 계명대는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의 개최와 영문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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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실크로드연구원이 9개 나라 석학들과 전문가 11명이 참가한 '2023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지난달 28~29일 태국 방콕 탐마삿대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계명대의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는 경북도의 지원과 협력으로 열리고 있다.
김중순 실크로드 연구원장은 "실크로드는 초원길, 오아시스길, 그리고 바닷길로 나눈다. 그 가운에 이번에 다루는 것이 바로 바닷길이다. 바닷길은 지중해에서 출발해 이집트와 튀니지, 케냐와 탄자니아, 홍해와 에디오피아, 페르시아와 아라비아, 구자라트와 파키스탄, 뱅골만과 스리랑카, 말레이 반도와 미얀마 등 동남 아시아와 남중국을 거쳐 한반도까지 이르는 길이다. 이를 통해 도자기길, 향신료길 등이 생겨났고 특히 불교의 전파 루트와 한반도를 향한 서역문명의 루트도 추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4년 첫해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인문학적 과제'를 주제로, 2015년에는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 민속, 음악과 미술', 2016년에는 '실크로드 문명교류', 2017년에는 '한국-이란 관계: 미래 세계 협력관계를 위한 과거와 현재 조망, 2018년에는 터키 이스탄불대에서 '터키와 한국의 문명교차', 2019년에는 '둔황으로 가는 길: 시공간적 메트릭스로서 실크로드', 2020년에는 '중앙아시아의 교류와 갈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2021년에는 '실크로드의 섬유: 원산지와 전파 및 교류', 2022년에는 '카펫: 실크로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2014년 실크로드연구원을 개원한 계명대는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의 개최와 영문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를 발행하고 있다.
실크로드를 통해 국제적으로 교류하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신라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실크로드 주요 거점 국가와 문화와 경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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