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고정 욕심에 이경규 “시켜주고 못하면 자르면 돼”(도시어부5)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주상욱의 고정 욕심에 이경규가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10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5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는 전북 왕포에 모였다.

이날 어김없이 게스트로 방문한 주상욱과 성훈은 고정 합류를 욕심냈다. 이에 이수근은 "성훈은 낚시보다 집안 살림(에 필요하다)"며 "없으면 제가 감당하기 너무 힘들다"고 사심을 담아 성훈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다만 낚시 잘하는 주상욱의 경우 "계속 지켜봐야 되겠다"고.

이때 이경규는 "나는 '고정이다 아니다'로 시간을 끌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고정하면 되지 않냐"고 뜻밖의 주상욱, 성훈 편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말이 반전을 줬다. 이경규는 "하고 잘 못하면 자르면 되지 뭘 고민하냐. 중도 하차 시키면 되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뒤 주상욱과 성훈은 앞으로 6번 출전에서 각각 황금배지를 3개, 2개를 따겠다고 직접 선언했다. PD는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 6번 출조 후 고정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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