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윤갑수 "40대 잘되던 사업 접고 배우 돼.. 아내 이혼하자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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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갑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월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윤갑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갑수는 "나이 40쯤 돼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잘 돼서 괜찮았다. 그런데 더 이상 미루면 내 꿈이 날아가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사업을 바로 정리했다. 문제는 아내하고 상의를 안 하고 정리하고 이야기했다가 이혼하겠다고 난리를 쳤다. 한동안 아내하고 실랑이하다가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40세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된 윤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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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갑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월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윤갑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3년째 연기 공백을 맞은 윤갑수. 아흔 두살 어머니는 그에게 용돈을 줬다. 윤갑수는 "방송 드라마에 안 나오니까 걱정되시는 거다. 저놈이 제대로 밥은 먹곧 다니나? 5만 원짜리 용돈 받은 걸 모아 두셨다가 손주들을 주셔야 하는데 아들을 주는 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마음이 안 좋다. 안 좋고. 어머니께 항상 죄송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4형제 중 장남. 어머니에게는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배우 일을 하면서 반 년 넘게 수입이 없었을 땐 어머니의 용돈 봉투가 눈물 나게 반가웠다.
윤갑수는 "나이 40쯤 돼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잘 돼서 괜찮았다. 그런데 더 이상 미루면 내 꿈이 날아가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사업을 바로 정리했다. 문제는 아내하고 상의를 안 하고 정리하고 이야기했다가 이혼하겠다고 난리를 쳤다. 한동안 아내하고 실랑이하다가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40세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된 윤갑수. 남편은 꿈을 이뤘지만 아내는 어린이집 교사 일로 30년 가까이 어린이집 교사 일로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 아내 김정옥 씨는 "도망가려고 했다. 탤런트는 불러줘야 가는 거 아니냐. 어떡해야 하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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