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내 외모에 대한 기대감 없어 이득볼 때 있다”(조목밤)
‘조목밤’ 키가 외모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이득을 볼 때가 있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대형스타가 왔다. 네 번째 SM 아이돌”이라며 “태용, 윈터, 예리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키는 “SM 중에서도 색채가 강한 사람들이 출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현아 역시 “카테고리 중에서 상위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동조했다.
키는 “91년생이다. 나나랑 친구”라며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친구들끼리는 웬만하며 서로 다 안다”고 했고, 조현아는 “우리는 활동이란 게 없었다. 우리는 움직이지 않았다”라며 “사람들이 나를 차갑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웰컴 주를 마시고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봐라. 하늘 아래 두 태양이 뜨면 어떻게 되는지”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키가 기가 세서 눈을 보면 어떤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눈이 착하다. 나도 착해 보이지?”라고 물었다. 이에 키는 “순한 면이 있을 것 같았다”라며 “그런데 보는 사람들이 웃기겠다. 청룡과 백호가 둘이 서로 순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보고 있는 톰슨가젤들은 가소로운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들이 화장을 안 하고 다니면 순해 보인다고 하지 않냐? 그런데 화장을 안 하고 다닐 수 없다”라며 “지방에 식당에 가면 모자를 아주 푹 눌러쓰고 간다. 그러면 식당 이모들은 고개를 숙이며 보고 ‘맞지?’라고 묻는다. 오히려 이득 볼 때도 있다. 사람들이 기대감이 없으니까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조현아는 “나는 연관검색어가 조현아 키다. 사람들이 되게 작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멤버들이 이득을 봤다. 나 때문에 되게 커 보인다”고 말했고 키는 “나도 키가 작아 보인다. 그런데 생각보다 키가 크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면서 “우리 멤버들은 다 비슷한데 최민호만 크다”고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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