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1위 등극
걸그룹 XG(엑스지)가 컴백과 동시에 일본 오리콘 및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을 찍었다.
지난 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NEW DNA’(뉴 디엔에이)는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1위, 주간 앨범 차트에서 2위(집계 기간 9월 25일~10월 1일)를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NEW DNA’는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핫 앨범 차트에서도 1위(집계 기간 9월 25일~10월 1일)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pple Music Album Chart(200)에서는 57개 국가와 지역에 랭크되었으며 Apple Music Album Chart(Worldwide)에서는 최고 2위를 기록, iTunes Album Chart에서는 18개 국가와 지역에 랭크됨과 동시에 ‘Worldwide iTunes Album Chart’ 역시 최고 2위를 기록했다.
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NEW DNA’는 발매 첫 날 ‘일간 피지컬 앨범차트 (10월 4일자)’ 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이는 XG의 막강한 기세를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XG의 미니 1집 ‘NEW DNA’는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종족’이라는 표현을 과감하게 작품에 그려냈으며,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JAKOPS(SIMON)가 프로듀싱을 맡아 XG 본연의 아이덴티티와 그룹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다진 앨범으로 유기적인 곡 구성을 통해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미니 1집에는 빌보드 차트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핫 트렌딩 송 파워드 바이 트위터) 1위에 올랐던 선공개곡 ‘GRL GVNG’(걸 갱)을 포함해 타이틀곡 ‘PUPPET SHOW’(퍼펫 쇼) 등 총 6곡이 수록돼 XG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타이틀곡 ‘PUPPET SHOW’는 “내 마음대로 이끌겠다”’라는 마음가짐을 인형극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지난 27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보는 음악’의 정점을 선사, 1주일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했다.
XG는 지난해 3월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미니 앨범 ‘NEW DNA’로 글로벌에서 호성적을 거두고있는 가운데, XG의 컴백 음악방송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XG는 타이틀곡 ‘PUPPET SHOW’와 함께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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