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 주우재·우영 공조에 "두 또라이 힘들어"

고인혜 인턴 기자 2023. 10. 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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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게임을 만들었다.

하이에나처럼 다가간 조세호는 "누나 우리 그 게임 하자"며 홍진경만 모르는 '홍진경 게임'을 즉석에서 시작한다.

홍진경만 모르는 홍진경 게임에 멤버들의 공조가 펼쳐지며 '홍진경 게임'이 완성됐다.

조세호가 시작하고 멤버들이 합심한 '홍진경 게임'에서 홍진경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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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5일 오후11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동화 작가가 돼 3개의 빈칸을 채우는 '동화책 만들기'가 진행된다. (사진= KBS 2TV 제공) 2023.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게임을 만들었다.

5일 오후11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이 동화 작가가 돼 3개의 빈칸을 채우는 '동화책 만들기'가 진행된다. 오랜만의 개인전으로 작당 모의에서 배신을 거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반전이 이어졌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동화를 완성할 수 있는 빈칸 스티커를 걸고 금지어 게임에 나섰다. 금지어 게임은 자신의 머리띠에 적힌 금지어를 가장 적게 말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그룹 '2PM' 멤버 우영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공깃밥을 들고 조세호에게 달려가 "공깃밥 드시고 싶어요?"라며 조세호에게 금지어를 말하도록 유도했다. 이에 조세호는 금지어를 연이어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세호도 우영에게 "너 저번에 술 마실 때 네가 부른 친구 얘기한다"고 말하며 우영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치열한 대치가 펼쳐지던 중 조세호의 눈에 띈 사람은 모델 출신 MC 홍진경이었다. 조세호는 홍진경이 자신의 금지어를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하이에나처럼 다가간 조세호는 "누나 우리 그 게임 하자"며 홍진경만 모르는 '홍진경 게임'을 즉석에서 시작한다. 아무런 의심 없이 홍진경은 자신의 금지어를 내뱉었다. 홍진경만 모르는 홍진경 게임에 멤버들의 공조가 펼쳐지며 '홍진경 게임'이 완성됐다.

특히 홍진경을 사이에 둔 우영과 모델 주우재의 공조에 홍진경은 버거워했다. 홍진경은 "나 두 또라이 사이에서 너무 힘들다"며 자포자기했다. 홍진경은 뜻하지 않은 게임 시작에 "근데 이걸 밥 먹다가 왜 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가 시작하고 멤버들이 합심한 '홍진경 게임'에서 홍진경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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